몇군데에서 페이닥터하면서 어찌하면 환자입장에서 좋은 치과를 찾을 수 있을지 생각해봤어

1. 진단에 최선을 다해야함
대충 x-ray보고 눈으로 쓱 보고 전체치아를 1분도 안보고 뭐할지 결정해서 실장한테 넘기는 치과들 많잖어?
여기서부터 갈린다고 생각함.
바람 불어보고 찬거, 뜨거운거 대보고, 솜물고 씹혀보고, 두드려보고, 잇몸쪽 기구로 찔러보고, x-ray도 다시 찍어보고, 고화질로 직접 카메라도 찍어보고, 환자의 주관적 증상도 다시 들어보고 등등 해서 어렵게 나오는게 진단이야.
정확한 상병명 찾아서 이에 맞는 치료를 결정하는 과정이 굉장히 어려움. 그런걸 의사도 아닌 사람이 주로 설명한다면..

2. 치료를 제대로 하는 치과
러버댐이라고 치료하는 치아에 오염방지하는 고무가 있음. 레진치료, 신경치료할때는 장기적인 예후를 얼마나 환자의 침을 잘 격리하느냐에 따라 갈릴 수 있음. 러버댐을 이러한 치료에서 전부 쓰는 치과가 치료 성의있게 할 확률 높음. 밑에 사진 올림

3. 치료 대부분을 의사가 직접하는 치과
치과는 박리다매를 하기를 어려워서 소위 말하는 덤핑이 이론적으로 불가능함. 왜냐? 하나하나 손이 많이 가서 그럼. 근데 현실은 어찌 덤핑 치과가 즐비하냐면.. 의사가 해야할 의료행위를 비의사가 너무 많이하기 때문이지.. 자성하자하면서도 정말 대다수의 치과에서 이러고 있음.

반응좋으면 2탄도 써볼게

이런게 러버댐이야